지드래곤 맹탕 수사…경찰이 놓친 결정적 3가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8 08:57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혐의 수사가 ‘무혐의 불송치’로 결정날 예정

kim_1213.png

▲[김대오의 속전속결 연예클립 유투브 영상 캡쳐]

지난 50여일간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혐의 수사가 ‘무혐의 불송치’로 결정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경찰 포토라인에서 자신의 죄가 없음을 항변하고, 마약 투약 혐의 수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발, 소변, 손발톱은 물론 체모 등을 증거로 제출하는 등 큰 고초를 겪었다.

이번 경찰의 ‘무혐의 불송치’로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완전히 벗은 셈이며, 경찰의 부실 수사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비판이 일자 이번 수사를 담당한 인천경찰청의 김희중 청장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상당히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며 “제보를 토대로 전반적으로 수사했는데 범죄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제보가 있는데 수사를 안 하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라며 “수사에 착수해 혐의가 없으면 없다고 밝히는 것도 경찰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김대오의 속전속결 연예클립 유투브 

 




 

정순한  기자    jsh@ekn.kr

 

정순한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