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박혜신→김다현 방출후보 15人, '멘붕' 데스매치 패자부활전..'눈물'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8 09:09
현역가왕

▲MBN ‘현역가왕’ 4회가 19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현역가왕’ 우승 후보들이 데스매치 패자부활전에서 만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4회에서는 방출 후보 15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초유의 패자부활전에 맞닥뜨리는 모습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박혜신, 김다현, 별사랑, 마스크걸 등 지난 ‘현장 지목전’ 1라운드에서 방출 후보가 돼 패자부활전 무대에 선다.

특히 ‘현역가왕’ 패자부활전은 마스터들이 자체적인 회의를 통해 추가 합격자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데스매치가 적용돼 긴장감을 높인다. 3인 1조로 지정곡을 나눠 부르고 노래가 끝나면 연예인 평가단 투표를 통해 세 명 중 최하점을 받은 1인이 방출되는 방식으로 패자부활전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리자 현역들은 "한 명만 떨어트리는 건 너무 가혹하다"고 한탄을 터트린다.

또한 30분 내에 지정곡을 외우고 조원들 간 파트를 나눠 연습하라는 미션이 더해져 현역들을 멘붕에 빠지게 한다. 막내 김다현은 "이런 경험 자체를 해본 적이 없다"며 당황하는가 하면, 15년 차 박혜신 역시 "아무 생각이 없다. 거의 자포자기 상태"라고 당혹감을 내비친다. 현역들이기에 가능했던 ‘방출 후보 데스매치’의 결과는 어떨지, 무대 위에 올라선 방출 후보들도, 무대 아래서 지켜보는 살아남은 참가자들과 마스터들도 끝내 모두 눈물을 터트려버린 최후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지예 기자kojy@ekn.kr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