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아해운, 수에즈운하 우회 검토 소식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8 10:02
2023112201001307700064681

▲흥아해운 선박. 에너지경제신문DB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흥아해운이 급등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0.16%) 상승한 2385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를 드나드는 선박에 무차별적 공격을 하자 글로벌 해운사들이 우회로를 찾아나서면서다.

만약 기존 항로 대신 희망봉 해로를 택할 경우 시간과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는 해상운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운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다.


yhn7704@ekn.kr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