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영탁의 팬모임 ‘영탁이찐이야’가 취약 계층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영탁이찐이야 |
‘영탁이찐이야’ 회원들은 최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연탄과 라면 800만 원 상당을 ‘영등포 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회원 60여 명이 일일이 쪽방을 찾아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영탁이찐이야’ 관계자는 "어려운 계층에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담아 전달하는 이 행사가 영탁에게 받은 선한 영향력을 직접 실천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 쪽방상담소’는 "2016년 영탁이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인연이 매년 팬들의 기부로 이어질지 몰랐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동"이라고 밝혔다.
전체 회원 86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영탁이찐이야’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햇수로 4년째 실천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