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구조 정보 공유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9 15:16
저출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 오른쪽),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구조 변화 및 지역경제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1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관련 정책 연구 공동 추진, 전문가 세미나 공동 개최, 인구구조 변화 및 지역경제 관련 통계·연구자료 공유, 지역 인구·경제 관련 지역별 정책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저출산, 지역경제 관련 연구 증진에 기여하고, 저출산,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과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 강화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연구 및 대안 제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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