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7천만원 전달
지역 아동 한 해 다양한 후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은 지역 아동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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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로부터) 소망모자원 김영준 국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정원 노조위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희영 대구경북총괄본부장( 대구은행 제공) |
지난18일 오후 소망모자원에서 전달된 후원금 전액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올 한 해 동안 지역 아동의 긴급 사례 지원을 비롯해 냉방키트, 주거개보수, 명절 후원금, 연말 아동소원성취금과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돼 왔다.
2007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지원에 앞장서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기본생활 지원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아동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학습존 설치, 멘토리 야구단 지원 등 다방면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원 위원장은 "임직원 개개인의 마음이 모여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후원금은 올 한 해 다양한 곳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됐으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더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