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홍김동전’ 위해 영하 40도 야외 취침 가능”..호기로운 공약 '이목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0 10:53
홍김동전

▲‘홍김동전’ 66회가 오는 21일 방송된다.KBS2TV

방송인 홍진경이 ‘홍김동전’을 위해 ‘영하 40도 야외 취침’도 가능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66회에서는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김숙 캠핑’을 개장한다. 특히 홍진경은 머쓱한 만남이 기다리는 ‘머쓱 캠핑’에 입성해 숨 막히는 분위기 속 폭발하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홍진경은 ‘머쓱 캠핑’ 텐트에서 의문의 상대를 만난다. 홍진경은 "누구셔?"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며 다가간다. 이내 정체를 알게 된 홍진경은 의자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도 잠시 홍진경은 ‘홍김동전’을 위해 할 수 있는 호기로운 공약을 내세우며 분위기를 전환을 시도한다. 그는 "저는 영하 40도까지 야외 취침도 가능해요"라며 굳센 기세를 내비친다. 이어 "저희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라며 "저희 출연료를 반으로 깎을까요?"라고 무리수를 감행했다고 전해져 홍진경을 패기 넘치게 만든 의문의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요청사항을 들이밀며 은근한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준호 씨가 나와서 1박 2일 동안 둘만 방에 있고 못 나오게 하는 게임은 어떨까요?"라며 입가에 퍼지는 미소를 숨기지 못한 채 은근슬쩍 사심 채우기에 시동을 건다. 상대가 "김준호 씨요?"라고 묻자 어이가 없다는 듯이 "2PM 이준호 씨를 섭외해 달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의문의 상대와 딱밤 맞기 대결에 나선다. 연이어 딱밤을 맞은 홍진경. 상대가 마음이 쓰인다며 괜찮냐고 걱정하자 그는 "그렇게 세게 때릴 거면서 마음을 뭘 쓰는지 모르겠네요"라며 천연덕스럽게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터지게 했다는 후문.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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