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본토 진출 전 시범 운영…내년 괌 2호점 개점
▲이디야커피 해외 가맹 1호점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 전경. 사진=이디야커피 |
22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은 현지 인기 쇼핑몰인 마이크로네시아몰 내 1층에 자리 잡았다. 비니스트, 커피믹스 등 현지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국제가맹 방식으로 문을 열었다.
해당 매장은 약 85㎡(약 26평)의 중형 매장으로 시즌 메뉴를 제외한 국내 상시 메뉴 모두 선보인다.
또, 현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 메뉴인 △니트로 블랙티 △니트로 달고나 밀크티 △콤부차 에너지드링크 2종 △바나나 스무디 3종 등 음료 7종과 베이커리 12종(샌드위치 5종, 파니니 4종, 샐러드 2종, 크로크무슈)를 판매한다.
이디야커피는 미국 본토 진출 준비를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로 괌을 점찍고 내년 중 괌 2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 삼아 미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3900번째 매장이자 첫 해외 가맹점을 개점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의 동반 성장과 고객 만족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발판으로 이디야커피를 전 세계에서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