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포디플렉스, 유럽·북미에 '스크린 X' 특별관 21개 더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2 17:38

유럽 극장사업자 키네폴리스와 손 잡아

[CJ 4DPLEX] ScreenX 이미지

▲CJ 포디플렉스의 ‘ScreenX’ 홍보 포스터. 사진=CGV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CJ CGV의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가 유럽·북미 국가에 21개의 특별관을 신규 개관한다.

CJ 포디플렉스는 지난 18일 유럽 극장사업자인 키네폴리스와 21개의 스크린X 추가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크린X는 정면과 양옆 스크린까지 총 3면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확장된 시야와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특별관이다.

포디플렉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에 14개, 북미 7개의 특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미국 미시간주에는 스크린X가 최초 설치된다.

김종열 CJ 4DPLEX 대표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특별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CJ 4DPLEX가 프리미엄 극장 시장 확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극장 시장점유율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에 스크린X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더 많은 관객에게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포디플렉스는 현재 전세계 73국 105개 극장사업자와 손을 잡고 스크린X 369개, 4DX 789개를 운영하고 있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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