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역대 최대 국비 확보···신성장 산업 육성기반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5 23:15

국비 87억 원 추가 확보,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홍주읍성 북서 측 성곽 복원·정비’ 등 탄력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22일 홍성군청 전경 - 복사본
홍성군이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사 기간 국비 87억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신성장산업 확보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 확보를 통해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사업에 2억 원을 투자하고 신기술 콘텐츠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창업 육성 등 문화 디지털 혁신 산업을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홍주읍성 북서 측 성곽 복원 정비사업의 국비도 확보하여 홍주읍성 복원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TBN 충남교통방송국 개국,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등의 사업에도 추가적인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간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 기조와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연구하고 발굴하였으며, 예산편성 단계부터 국회 심의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군민의 필요에 부응하며 홍성의 미래 신산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2025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함께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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