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 잇달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6 11:06

이장복 (주)동아스트 대표·김남균 (주)피플로드 고액기부자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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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복 (주)동아스트 대표이사가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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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주)피플로드 대표이사가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원주시의 발전을 위한 고액 기부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장복 (주)동아스트 대표이사와 김남균 (주)피플로드 대표이사가 원주시를 방문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각각 500만원씩 기탁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동아스트는 1976년 동아기업사로 설립해 2008년 (주)동아스트로 상호 변경하고 막구조물 공사, ETFE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주)피플로드는 건축용 나무제품 제조업체로서 2023년 부식방지용 데크로드에 성능인증을 취득한 강소기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멀리 경기도 안양시와 대구광역시에서 원주 사랑에 앞장서 준 이장복·김남균 대표이사께 감사하며 기탁한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외부방문객이 많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원주시 입주기업, 출향단체들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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