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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23~24일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밝은누리 |
장민호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장민호는 오프닝 무대로 ‘그때 우린 젊었다’, ‘희망열차’를 열창하고 ‘인생일기’, 신곡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를 꾸몄고, 특히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마지막 가사를 "영원한 내 편! 우리 민트(팬클럽명)"라고 개사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산에 가면’, ‘암연’, ‘모르리’, ‘울지마’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무용을 섞은 신곡 ‘휘리릭’, ‘아! 님아’를 통해 공연장을 웅장하게 만들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남자는 말합니다’, ‘타임머신’, ‘사랑해 누나’, ‘풍악을 울려라’ 총 3곡을 열창하며 성원에 화답했다.
다음 무대는 내년 1월6일과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펼쳐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