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부,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6 15:04

LX공사 "빅데이터·AI 창업기업 발굴 앞장"

LX공사 ㅇㅇㅁ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2월 26일 LX공간드림센터(서울)에서 개최된 가운데 ‘배차킹’을 개발한 ㈜에이치케이로지스틱스 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 ㈜에이치케이로지스틱스는 화물운송차의 효율적 연계와 수수료 절감이 가능한‘배차킹’을 개발했다. 애플리케이션에 운송경로·시간 등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배차한다. 중간 수수료가 없어 운송비가 50% 가까이 절감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국내 화물 운송시장, 더 나아가 국가 물류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배차킹’과 같은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발굴됐다.

LX공사는 26일 LX공간드림센터(서울)에서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배차킹’을 개발한 (주)에이치케이로지스틱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축물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업사이트 등을 비롯해 3개 팀은 최우수상을, ‘데이터 기반 실태 통합 관리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을 제시한 (주)프리그로우 등 6개 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LX공사는 2017년부터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매년 10개 우수기업을 선발했으며, LX공간드림센터(서울)를 구축하여 자금·공간·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LX공간드림센터는 그간의 운영 성과와 창업기업의 보육역량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았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LX공간드림센터가 공간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AI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케일업의 거점센터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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