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게임 전공 학생들, 넥슨 등 게임 대기업에 조기 취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7 14:45
게임취업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IT전문학교 게임계열 재학생들이 주요 게임기업들에 조기취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아전 게임계열 졸업예정자들은 게임사 등 자신이 전공한 분야에 조기 취업했으며, 2022년 2월 졸업자 기준 90%에 가까운 취업률을 달성했다. 취업 내역을 살펴보면 게임 대기업인 넥슨, 컴투스, 네오플 등 주요 게임사 취업에 성공했다.

게임계열 3학년 학생인 김모 학생이 넥슨게임즈, 이모 학생이 컴투스, 박모 학생이 네오플에 최종 합격했다. 게임 기업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의 인터뷰는 한아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융복합 교육을 통해 실제 게임제작 과정을 그대로 경험한다. 기획 단계부터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계열 학생들은 제작한 게임 중 다수는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상용화했으며, 모바일, 가상현실(VR), 서버를 적용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기초, 심화, 특화, 실무프로젝트과정을 거쳐 관련 게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운영하며, 내신이나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1 면접으로 정시모집 전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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