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기업의 업무역량 증진을 위해 올 한해 ‘핀테크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핀테크 산업의 직무 경험을 희망하는 청년 및 핀테크 기업의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핀테크 특화교육이며, 총 321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핀테크 인턴십 코스는 10주간의 핀테크 특화교육 후 핀테크 기업에서 인턴십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핀테크 청년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영국 칼리지 런던대학교, 홍콩 과학기술대학교,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 등 해외 대학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 대학 출신의 교육생 54명이 핀테크 특화교육을 이수하였다.
핀테크 전문가 과정은 핀테크 프로덕트 오너(PO) 양성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으로, 핀테크 기업, 보험회사, 금융 IT,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재직자와 창업 준비생 267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핀테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무역량 강화교육이 매우 긴요하지만, 핀테크 기업은 인력, 예산 등의 한계로 자체적으로 맞춤형 핀테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센터는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핀테크 특화 교육을 기획하여 핀테크 기업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