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운영 실태 점검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내 동부시장을 찾아 격려에 나선 모습. 제공=목포시 |
28일 시에 따르면 또한 이날 동행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연말연시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적극 홍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 3개소 중 목포에 2개소(동부시장, 자유시장)가 선정돼 진행중이다.
또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 수출기업 및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김 수출상황 점검회의 통해 김 생산업자들과 면담하고 김 수출 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김은 수산물 부문에서 수출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목포의 김은 목포의 전체 수출액 7천 8백만 달러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식품가공과 수출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목포시에 김산업 진흥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건의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