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24가구 입주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8 17:11

용인ㆍ수원ㆍ고양ㆍ김포 등 8개시서 공급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1일까지 우편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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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4호로 고양, 김포, 남양주, 수원, 안성, 용인, 의정부, 파주시 등 도내 8개 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되고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 4661원 이하이며 자산이 2억 9900만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5일부터 18일(1순위), 29일부터 2월 1일(2·3순위), 1월 15일부터 28일(최우선 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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