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사진제공=군포시 |
경기남부권역(군포, 의왕, 안양, 과천, 광명) 5개 지자체와 경기도에서 공통적으로 이런 제한사항에 대해 서로 공감해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에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구축이 검토돼 군포시는 지체 없이 구체적인 설계안을 바탕으로 올해 12월 군포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12월26일 군포시청에서 의왕시 모락로사거리를 거쳐 안양시 한림대병원 인근 교차로까지 시험 주행한 결과 경로 내 3개 지자체 신호가 자동으로 제어됐으며 목적지까지 약 8분 내 도착하게 됐다. 향후 소방서에서 출동할 경우 활용하는 AVL 단말기에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추가 설치하고, 현장 신호제어기 점검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걸쳐 2024년 1월 중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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