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8 23:14
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시-군 도시재생 분야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제도 운영 및 개선 △주민 갈등 해소 및 역량 강화 △도시재생 업무수행도 △도시재생 적극행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4000만원을 확보했고, 천안(충남), 익산(전북)에서 열린 도시재창조 한마당 및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도시재생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너부대, 새터마을, 광명3동에서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 특성에 맞춰 도시관리 차원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상생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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