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순환트램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30 10:18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

▲구리시 26일 ‘첨단순환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첨단 순환 트램 설치는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 주요 공약사업이다. 도시성장과 주변 택지개발에 따른 대량수송 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 도시 및 광역교통기능 제고와 균형 있는 도시구조 편성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는 인근 지자체와 협의가 요구되는 노선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되, 우선적으로 갈매지구, 사노동 테크노벨리 개발사업지 등과 최근 대규모 개발계획이 발표된 구리토평2지구 등을 연결하는 구리시 순환노선 대안이 제시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구리토평2지구 연계 노선뿐만 아니라 E-커머스 물류단지 지역 연계 방안도 함께 연구해 ‘언제든지 연결되는 구리시’가 완성되도록 힘써 달라"며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업 연구진에 주문했다.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

▲구리시 26일 ‘첨단순환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한편 구리시는 구리토평2지구 개발계획에 발맞춰 서울권 도시철도망과 연계방안 및 차량기지 건설 등 사전타당성을 심도 있게 분석해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포함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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