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시민소통 건의 끝까지 책임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30 10:03
강수현 양주시장 ‘2023년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보고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2023년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시장실에서 실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 소통 건의사항’ 처리현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토크콘서트, 간담회, 현장방문 등 각계각층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사항은 총 214건으로 완료 90건, 중-단기 처리예정 50건, 장기 처리 중 49건, 처리불가 25건 등이다. 특히 강수현 시장은 장기처리와 불가 건에 대해 향후 계획과 대안 마련 등을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합 민원 증가로 건의사항 한 건을 처리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과 담당부서 현장방문, 민원인 면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예산 확보 어려움으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수현 양주시장 ‘2023년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보고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2023년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건의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시정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소통을 통한 건의사항 청취는 시민 가까이에서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게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 안전 및 일상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건의사항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수용 불가의 경우는 해결방안을 적극 마련하면서 그 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해 시민 요구에 응답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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