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대설주의보 비상근무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30 19:08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0일 화정역광장에서 제설작업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0일 제설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제설작업 비상근무현장에 들러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제설작업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이동환 시장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설주의보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화정역광장 제설작업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공무원과 함께 눈을 치우고 참여자를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0일 화정역광장에서 제설작업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0일 제설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는 강설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사전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오전 8시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 1단계를 실시했다.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 등을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일반부서 근무자 등 1355명이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고양시는 주요 교통로 및 이면도로에 제설차량 176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1762톤을 살포했다. 아눌러 각 동행정복지센터는 인도-육교-버스정류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30일 오후 2시 기준 고양시 주교동 적설량은 8.9cm를 기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0일 제설대책회의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30일 제설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적설량이 많아 제설제가 살포된 주요 도로는 비교적 통행이 수월하지만 비탈길, 보행로, 이면도로, 농촌지역 소규모 도로에는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연말연시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철저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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