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대안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1월 개강반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2 16:25
중앙대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직장인, 산업체 근로자나 전문대학 졸업 후 4년제 대학 편입학을 희망하는 전문학사들, 방통대·사이버대학교 등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나 보다 높은 스펙을 희망하는 직장인, 주부들이 중앙대 부설 원격미래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

현재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4년 1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PC나 모바일 등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온라인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들도 출퇴근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pc 등) 환경을 이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고 자영업자, 주부, 프리랜서 등도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100% 온라인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졸업 후 중앙대 총장 명의의 심리학, 경영학 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사이버대 대안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취득이 가능한 본교에 고졸자 성인들이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하고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돼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원격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직장인 송모씨(31)는 "원격미래교육원에서는 나의 일정에 맞춰 학업에 참여해 편리하게 수업에 임하고 어디서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시 학사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짧은 기간 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위취득이 가능하고 일반 4년제 대학보다 등록금, 시간 등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수능과 내신성적 반영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수시, 정시 전형과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는다. 2024년부터는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도 가능하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현재 학사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의 학습설계 지원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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