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AI휴먼이 시무식 사회자로 '깜짝 등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3 11:07

중장기 비전 CAU2030+ 구현 디지털캠퍼스 선도
박상규 총장 "융복합 연구형 대학으로 성장 견인"

중앙대

▲2일 열린 중앙대학교 시무식에서 AI 휴먼이 사회자로 등장해 개식선언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앙대학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새해 시무식에 인공지능(AI) 휴먼을 사회자로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중앙대는 AI가 일상에 융합되는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2일 시무식에서 AI 휴먼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 개회 선언과 함께 등장한 AI 사회자는 차분한 목소리로 첨단 과학기술 융복합 분야 연구를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앙대의 현황과 미래 포부를 소개했다.

이어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 신년사, 박상규 중앙대 총장 신년사, 새해 소망 영상 상영으로 이어진 행사 전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 행사 참가자는 "화면을 통해 등장한 AI 사회자를 보며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며 "자연스러운 억양과 진행 실력을 보며 발전한 AI 기술 수준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교직원이 직접 사회자를 맡는 시무식을 진행했던 중앙대가 올해 AI 사회자를 깜짝 등장시킨 배경에는 AI를 기반으로 전주기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중앙대의 중장기 비전 ‘CAU2030+’에 발맞춰 디지털 대학문화 조성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현재 중앙대는 교육과 연구를 넘어 일상을 통해 AI를 체험하는 AI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책 AI대학원과 AI학과를 통해 유기적인 AI 인재 양성 체계를 선보인데 이어, AI와 모든 학문단위가 융합하는 AI+X 시스템, AI 기반 학생 지원시스템인 CAU e-Advisor 등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박상규 총장은 "지난해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 역대 최고 취업률 기록, BK21사업 전국 6위권 등극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융복합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형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메가트렌드를 반영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와 문화 융복합 분야 특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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