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강성희→리진, 7팀 파이널 진출..온라인 사전투표 1위 홍이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5 09:53
싱어게인3 11회

▲4일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11회가 방송됐다.JTBC

‘싱어게인’ 사상 최초로 7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세미파이널과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특히 패자부활전에서 심사위원단의 돌발 제안으로 파이널 진출 인원이 7개 팀으로 변경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세미파이널 최초 어게인 수 동률을 기록한 신해솔과 리진(leejean)은 심사위원단의 회의로 운명이 엇갈렸다. 신해솔이 파이널 진출자로 결정됐고, 리진은 탈락 후보가 돼 패자부활전을 준비해야 했다.

이어진 대결에서는 채보훈과 추승엽, 소수빈과 홍이삭, 임지수와 강성희가 맞붙었다. 채보훈과 추승엽은 어게인 수 4 대 4 동률을 이뤘고 심사숙고 끝에 심사위원단은 패자 부활전에서 채보훈과 추승엽의 재심사를 결정했다.

이어 ‘싱어게인3’ 대표 라이벌인 소수빈과 홍이삭이 맞붙었다. 이들의 승부는 6개의 어게인을 받은 홍이삭의 승리로 돌아갔다. 소수빈은 패자 부활전에서 마지막 파이널 진출 기회를 노렸다.

임지수와 강성희는 블루스 배틀을 펼쳤다. 임지수는 강성희가 소속된 신촌블루스의 ‘루씰’을 선곡하는 강수를 뒀다. 강성희는 이정화의 ‘봄비’로 전율을 선사했다. 임지수와 강성희의 대결은 7어게인을 받은 강성희가 승리했다.

패자 부활전에 돌입한 호림, 임지수, 채보훈, 소수빈, 추승엽, 리진은 간절한 마음을 자신들의 무대로 전달하며 울림을 안겼다. 단 두 팀만 파이널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심사위원들은 파이널 진출 톱6를 톱7으로 바꾸자는 의견을 제작진에 전달했고, 결국 소수빈, 리진, 추승엽까지 세 팀이 생존했다.

파이널 무대를 꾸밀 톱7은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리진(leejean)이 됐다. ‘싱어게인3’ 파이널은 1차 신곡 미션, 2차 자유곡 미션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투표결과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11회에서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1월 3일 오후 5시 기준 톱7의 순위가 공개됐다.JTBC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 톱7의 1월 3일 오후 5시 기준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현재 순위가 공개됐다. 1위 홍이삭, 2위 소수빈, 3위 리진, 4위 이젤, 5위 강성희, 6위 신해솔, 7위 추승엽 순이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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