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치과인상에 안정모·이주석·박종수 원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7 16:11

치과의사협회, 신년교례회 개최 시상식
"치과계 위상 높이고, 자긍심 고취 인정"
'작은아버지의 5월' 이서영 원장 수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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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신년교례회에서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안정모 원장(안정모치과의원, 왼쪽부터), 박종수 원장(박종수 치과의원),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의원)이 박태근 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협회장 박태근)가 시상하는 ‘제20회 올해의 치과인상’에 안정모 원장(안정모치과의원), 박종수 원장(박종수 치과의원),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의원)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협은 지난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치과계 위상을 드높이고,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한 3명을 시상했다.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안 원장은 2015년에 강원도 고성군에 바우지움이라는 조각미술관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활동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그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서 치과의사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봉사 개인 부문 수상자인 박 원장은 1965년부터 현재까지 무의촌 지역부터 도시 소외 계층까지 다양한 사회 계층에게 온정을 베풀며, 봉사 활동으로 공로를 쌓아왔다. 봉사 개인 부문 수상자인 이 원장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을 비롯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했으며, 특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의 진료 지원 활동으로 국내 치과계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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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원흥행복치과의원 원장(왼쪽)이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으로부터 ‘올해의 수필상’ 상패와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치과의사협회

치협은 또한 이서영 원장(원흥행복치과의원)에게 ‘2023 올해의 수필상’을 시상했다. 이 원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과 격동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의료인으로서 진료 봉사를 펼치던 작은아버지의 모습을 담담한 필체로 집필한 ‘작은아버지의 5월’이라는 수필로 상을 받게 됐다.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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