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새해는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원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6 17:14

"시와 기업인, 시민이 원팀으로 힘을 모아야!" 강조

clip20240106171024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오산시는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여건이 조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시민이 풍요로운 50만 경제자족도시를 위해 원팀으로 힘을 모읍시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를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작년에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및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가 확충됐고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재추진이 확정됐다"고 지난해 성과를 설명했다.

clip20240106171222

▲오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사통팔달의 교통 및 주거 인프라 확충은 기업 입지조건에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자 경제자족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오산시에게는 매우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면서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두가 원팀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는 올해도 미래 첨단산업 육성, 기업투자 촉진,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부담 완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도시 오산의 여건을 만들고자 기업기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인, 관련기관 및 단체장 여러분과 함께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송인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