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수산물전통시장, 국비 2.2억확보…중기부 공모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6 20:00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출입구

▲하남수산물전통시장 출입구.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첫걸음 기반조성’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을 지원하며 서비스-환경 개선과 상인조직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전통시장 육성이 목적이다.

특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전통시장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연결이 가능해 연속 지원을 받게 된다.

하남시는 지원비 2억2000만원을 △결제편의 개선 △고객신뢰 제고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구축 등 5대 핵심과제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 및 정책입안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으로 작년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에 해당하는 도비 27억원을 지원받아 고객지원센터 건립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올해 4월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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