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고주룡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 "듣고 또 듣고 실천하겠다" 다짐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 격려에 무한책임감 느낀다" 강조

▲고주룡 국힘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 사진제공=고주룡 페북 캡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국힘 고주룡 예비후보(인천 남동을)가 연초부터 연일 지역구인 남동을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강행군을 하고있다.

고 예비후보는 7일 "선거사무실에 많은 분이 찾으셔서 꼭 지켜야 할 것들을 말씀해 주셨다"며 "듣고 또 듣고 실천하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사진제공=고주룡 페북 캡처

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듣고 또 듣고 실천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오전에는 모래내시장과 88체육관 주변에서 시민들을 뵙고 인사드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앞서 같은 SNS를 통해 < 무한책임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시민들이 거리에서 행사장에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지지, 그리고 격려를 무한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고주룡 국힘 인천남동을 예비후보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주룡 페북 캡처

고 예비후보는 이어 "오늘도 모래마을사거리 아침 유세 때 신호 대기 중에 차 창문을 열고 격려해주신 응원과 엄지척, 건널목에서 신호 기다리며 주신 말씀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모두 제게 주신 무한책임이라 생각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의 발길은 연초부터 거리에서부터 시작해 남동을 내 단체와 종교단체 등을 찾아 얼굴과 이름 알리기에 나서면서 소통과 지역구 여론 수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 거리에서 다짐합니다>라는 글에서 "아침에 거리에서 인사드리며 다짐합니다. ‘초심을 잃어서는 안된다’"라는 문구를 올리면서 정치 초년생으로의 마음가짐을 다잡기도 했다.

고 예비후보는 아울러 "살을 에는 추위에 귀가 시려도 초심을 잃어 마음을 에이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늘 한결같은 사람 눈길보다 마음이 더 깊게 머무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여과없이 피력하기도 했다.

▲고주룡 국힘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가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고주룡 페북 캡처

한편 구랍 15일 4·10 총선 출마를 밝힌 고 예비후보는 인천시청 인근 샤펠드미앙에서 저서 ‘인천의 꿈, 꿈꾸는 인천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고 예비후보는 당시 "내년 인천 남동구 을 선거구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인천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고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MBC에서 베이징 특파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을 거쳤고 민선 8기 인천시 초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