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영-이제훈-트와이스 나연 등 2024 스타 기부 릴레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8 09:06

▲[김대오의 속전속결 연예클립 유투브]

 

갑진년 2024년을 맞아 스타들의 가슴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가수 아이유, 배우 박보영, 배우 이제훈,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 영화배우 고 장진영의 아버지가 나란히 기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타들 모두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갑진년 2024년을 맞아 스타들의 가슴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 배우 박보영, 배우 이제훈,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 영화배우 고 장진영의 아버지가 그 주인공들인데요.

먼저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한국 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한국 아동복지협회, 한국 장애인 복지시설 협회에 각 5000만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양평군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는데요. 이 성금은 양평군의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배우 박보영도 이웃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박보영은 어린이병원과 나눔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어린이 환아를 위한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물품 후원과 의료지원금을 성금으로 내놓아 지금까지 3억 7000만원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박보영은 금전적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병원에서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환아 목욕과 식사 도움 등 진정성 있는 직접 봉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제훈도 불우환자 지원 기금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제훈은 지난 2021년에도 불우환자의 심 뇌혈관 및 폐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1억원을 쾌척한 바 있습니다.
이제훈은 소속사를 통해 “불우환자 지원기금은 병마와 싸우는 불우이웃을 위한 치료비와 수술비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제훈은 이밖에도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1호 후원자 이기도 한데요,
이와 함께 아름다운재단에는 2017년부터 기부한 금액이 1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기부활동으로 이제훈은 지난해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장을 받기로 했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은 사회 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전국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사랑의열매 2024년 1호이자 전국 3333호 아너 회원(울산 126)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날 기부한 금액은 3000만원으로 동강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울산 동강병원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수술비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나연은 2022년에도 익명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동강병원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2000만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09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5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우석대학교의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 이사장은 “생전 딸의 뜻에 따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갑진년 새해 연예인들의 따뜻한 이웃 나눔 소식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올 한해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고 있는 연예인들의 선행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j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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