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동상이몽2' 등장..트로트 일타 강사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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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등장한다.SBS

가수 영탁이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조우종과 오상진이 제대로 맞붙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3 SBS 연예대상’을 뜨겁게 달군 영탁, 조우종, 오상진의 축하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영탁은 긴장한 조우종, 오상진은 위해 열혈 코칭에 나선다. 직접 노래 시범을 보여주며 눈높이 교육을 하는가 하면, 두 사람의 트로트 실력에 "감정 표현이 좋다", "너무 마음에 든다"며 극찬하며 조우종과 오상진의 긴장감을 풀어준다.

한편,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동상이몽’ 공식 라이벌인 조우종과 오상진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아나운서 부부, 명문대 출신, 엘리트 집안 등 공통점이 많아 경쟁 구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축하 무대 연습 도중 서로에게 쌓인 감정이 터져버린 것. 조우종은 "오상진은 얼굴 믿고 까분다"라며 도발한다. 오상진도 "형은 기본이 안 돼 있다"라며 맞받아쳐 양보 없는 신경전을 이어간다.

두 사람의 계속되는 경쟁에 결국 아내들이 소환된다. 조우종·정다은과 오상진·김소영은 처음으로 부부 동반 모임을 갖는다. 어색한 첫 만남에 남편들의 과도한 경쟁의식까지 겹치며, 아내들 사이에도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아내들 사이에도 묘한 기싸움이 벌어진다는 후문.

과연 조우종, 정다은, 오상진, 김소영 네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8일) 밤 10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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