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홈 디바이스로 관람객 心 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1 08:39
10일(현지시간) 'CES 2024' 관람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

▲10일(현지시간) ‘CES 2024’ 관람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에 있는 에이피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1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자리 잡은 에이피알 부스에는 제품을 둘러보기 위한 글로벌 관람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에이피알은 한국의 뷰티테크를 알리기 위해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이 소개됐다.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이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제품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이피알 측은 미국 출시가 임박한 ‘부스터 프로’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방문객들은 부스터 프로를 보고 사용법과 기기 사양,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의 질문을 이어가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미지] 에이피알 CES 2024 부스 운영 사진 1

▲10일(현지시간) ‘CES 2024’ 관람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에 있는 에이피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부스터 프로는 그간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모아 개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 메인 모드를 통해 피부 광채, 탄력, 모공 등 다양한 관리 효과를 한 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ES 첫 참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올해 혁신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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