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기업직업훈련카드로 중소기업 직원교육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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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기업의 가치 성장에 직원교육은 중요하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직원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기업훈련 여건과 수요에 맞게 수강할 수 있는 훈련바우처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비용 때문에 직원교육을 망설이는 업체들이 기업직업훈련카드 도움을 받아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우선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HRD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기업직업훈련카드 우선지원대상 업체는 교육비 100%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우선지원대상기업 중 선정요건을 갖춘 기업에 한해 선발된다. 최근 3개년(‘21~‘23)간 사업주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기업,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기업이 해당된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1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 상단(통합접수), 기업직업훈련카드 발급신청, 신청서 및 설문지 작성 후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의무교육을 필두로 직무능력향상교육, 내일배움카드, 자격증 과정을 갖춘 통합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온라인교육뿐만 아니라 관리감독자 집체교육까지 기업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은 정부에서 올바른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사항으로 사업주가 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할 경우 고용노동부 인증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법정의무교육은 직원들이 연 1회, 1시간 이상 꼭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4대 법정의무교육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이다. 성희롱예방교육은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고, 사업주와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정보보호법교육도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 취급자 등이 대상이다.

최근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지난해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관한 ‘202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교육(법정의무교육)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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