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주요 게임사들의 올해 사업전략 키워드는 글로벌 진출, IP강화,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 등으로 요약된다.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강화하고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등에 도전하는 다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게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미래 게임 인재를 대상으로 교육 기관들이 게임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도 올해 고3이 되는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위탁 게임개발과정 위탁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올해 고3이 되는 학생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게임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보이자, 구글, 아마존, MS, 메타 같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게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 회사 취업에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게임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교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고 예비 3학년 학생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제도다. 국가에서 정한 기관을 통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교육훈련기관으로 학교 대신 등교를 하며 훈련을 받는다.
2024학년도 일반고 고교 위탁과정은 게임프로그래밍 과정과 게임그래픽 과정을 운영한다.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에서는 C++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과 게임엔진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게임그래픽 과정에서는 게임 2D, 3D 그래픽 전문가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2024년 게임을 좋아하는 고3이 되는 학생들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고교위탁 게임개발과정 위탁교육과정은 수강료 무료로 진행되며 매월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학생들은 게임개발자 교육에 참여하고 추후 게임 회사 취업 지원 기회를 얻는다. 아카데미에서는 게임 관련 진로상담, 게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일반고교 직업반 학생들도 참여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고3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고 고교 위탁과정은 게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기본 업무 능력 및 실무능력 획득이 용이하다. 모집 대상은 예비 고3(현재 고2) 학생들이다. 모집캠퍼스는 종로본원, 부산캠퍼스, 구로캠퍼스, 일산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고교위탁교육 게임개발자 과정은 취업준비생과 학습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현실적인 취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 중이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