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나의 해피엔드’ 깜짝 출연 "첫 연기, 심장 튀어나올 것처럼 떨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2 14:26
1

▲트로트 가수 안성훈(오른쪽)이 TV조선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 특별 출연한다.TV조선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이 연기에 도전했다.

안성훈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촬영에 참여했다. 극중 서재원(장나라)의 스토커로 밝혀진 백승규(오현종)의 친구 역할로 짧지만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백승규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테오(이기택)에게 중요한 단서를 건네주는 ‘히든카드’ 역할을 할 예정이라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날 촬영장에는 허순영 역의 손호준이 각별한 친분의 안성훈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안성훈의 상대역으로 등장한 이기택도 어색해하는 안성훈을 배려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안성훈은 "처음으로 도전한 연기여서 심장이 튀어나올 것처럼 두근거리고 많이 떨렸다"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은 13일 밤 9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