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12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 보호, 급식 및 간식 제공,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5년간 주민공동시설 일부(102.75㎡)를 다함께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제공한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면 광명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는 8곳으로 늘어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아파트 입주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돌봄 제공은 물론 한 발 나아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형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매년 지속적으로 확충해 관내 틈새 돌봄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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