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4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 전환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4 10:29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9일과 11일 이틀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345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포천시는 올해 14개 읍면동 모두가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2025년까지 2년간 읍면동 주민을 대표하며 지역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포천시 2024년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포천시 2024년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 지역사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구심점이 돼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 또한 여러분 의견을 바탕으로 더 큰 행복, 더 큰 포천을 만드는데 더욱 효과적인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 2024년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포천시 2024년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한편 포천시는 2021년 12월 창수면, 영중면, 일동면, 포천동 등 4개 지역 130명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시작했으며, 올해 14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을 완료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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