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향양리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태양광 옥외용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사진제공=파주시 |
실외 공공체육시설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 AED가 없어서 대처하지 못하거나 주변 실내 공공체육시설에서 AED를 가져오는 동안 제세동 처치를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파주시는 작년 12월 기존 실내시설에만 설치되던 AED를 인조잔디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과 같은 실외 공공체육시설 전체에도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 AED 설치는 기존 17대에서 59대로 크게 늘어났다.
▲파주시 운정건강공원 내 게이트볼장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제공=파주시 |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방송에서 심장정지로 사망하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고 관련 교육도 진행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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