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
저장장애는 물건을 수집하고 저장하는데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정신장애를 말한다. 이혜정 의원은 작년 애룡호수 근처 주택에서 발견된‘저장장애 의심가구’의 각종 질병감염 등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가구원이 건강한 생활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정신상담, 생활폐기물 폐기 지원 사항 △저장장애 증상 재발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지역사회 협력체계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사회 무관심 속에 새로운 문제들이 우리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저장장애 의심가구가 건강하게 우리 이웃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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