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환경국장 ‘경계철책 철거’ 현장행정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6 02:52
신승호 김포시 환경국장 12일 경계철책 철거지 방문

▲신승호 김포시 환경국장 12일 경계철책 철거지 방문.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승호 김포시 환경국장이 12일 한강과 염하 구간 경계철책을 철거하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2024년 1월1일자 조직개편으로 환경국 해양하천과로 이관된 철책철거사업 주요 사업장에 들러 그동안 진행사항을 비롯해 현안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승호 국장은 일단 작년 6월 완료된 한강1구간(일산대교~전류리포구, 8.7km) 2선 경계철책 철거구간 및 자전거도로 조성지를 점검했다. 이어 현재 경계철책을 철거 중인 한강2구간(김포대교~일산대교, 7.8km) 현장과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둔 염하구간(초지대교~인천시계, 6.6km)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염하구간 내 약암방조제 보수공사 현황과 군협의 추진 현황 청취했다.

김포시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사업은 한강(전류리~김포대교)과 염하구간(초지대교~인천시계) 총 23.1km의 철책 철거 후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승호 국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50여년 간 막혀있던 경계철책을 신속히 철거해 시민이 자유롭게 한강을 바라보며 수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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