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김포시 환경국장 12일 경계철책 철거지 방문. 사진제공=김포시 |
이날 현장행정은 2024년 1월1일자 조직개편으로 환경국 해양하천과로 이관된 철책철거사업 주요 사업장에 들러 그동안 진행사항을 비롯해 현안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승호 국장은 일단 작년 6월 완료된 한강1구간(일산대교~전류리포구, 8.7km) 2선 경계철책 철거구간 및 자전거도로 조성지를 점검했다. 이어 현재 경계철책을 철거 중인 한강2구간(김포대교~일산대교, 7.8km) 현장과 올해 12월 말 준공을 앞둔 염하구간(초지대교~인천시계, 6.6km)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염하구간 내 약암방조제 보수공사 현황과 군협의 추진 현황 청취했다.
김포시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사업은 한강(전류리~김포대교)과 염하구간(초지대교~인천시계) 총 23.1km의 철책 철거 후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승호 국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50여년 간 막혀있던 경계철책을 신속히 철거해 시민이 자유롭게 한강을 바라보며 수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