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RM 개인 SNS |
16일 RM은 개인 SNS를 통해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뷔와 함께 촬영한 신병 교육 수료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RM과 뷔는 육군 전투복과 전투화, 베레모를 갖춰 입고 늠름한 기세를 드러내고 있다. 손끝까지 반듯한 각도를 유지하며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굳게 쥔 주먹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RM 개인 SNS |
또한 야간 행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밤새 전우들과 함께 행군을 하면서 힘들 때 별을 보고 함께 응원을 나누면서 말로만 듣던 전우애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군생활이 보람됐음을 전한 RM은 대한민국에서 70여년간 누려온 평화는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 헌신 덕분이었음을 강조하며 "최선을 다하여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마무리했다.
RM과 뷔는 지난해 12월 11일 입소해 5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쳤다. RM은 육군 현역으로,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 소속으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민과 정국은 RM, 뷔가 입대한 다음날인 12일 동반입대했다. 두 사람의 신병교육 수료식은 17일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