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에코리엄 전망대, 경관조명으로 대기오염 신호등 역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7 00:18

미세먼지 ‘매우 나쁨’은 붉은색, ‘나쁨’은 노란색, ‘평상시’ 파란색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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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오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산천 산책하시다가 에코리움 전망대 색깔이 노란색이나 붉은색이면 꼭 마스크 착용하세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에코리움 전망대 경관조명이 대기오염 정보를 알려준다고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시는 미세먼지 취약지역 집중관리사업의 하나로 야간시간대 에코리움 전망대 LED 경관조명 색상을 대기오염 정보 알림이로 활용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평소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색상 이미지를 연출, 경관조명의 역할을 하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면 노란색으로 바뀐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일 경우 붉은색으로 바뀌고 보통 수준 이하로 낮아지면 다시 평상시의 색상(파란색, 녹색)으로 연출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에코리움 전망대가 LED 경관조명 색상변화로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대기오염 정보 신호등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천 산책로 및 주변 지역 공동주택 등에서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해 건강도 챙겨볼 수 있고 오산천, 맑음터 공원의 야간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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