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방송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에 가수 김호중이 함께한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희망의 빛, 블루 라이팅’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tvN이 공동 기획한 최초의 모금 방송으로, 배우 한가인과 아나운서 한석준이 진행을 맡았다.
김호중은 지난 해 11월 케냐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을 만났다. 대기근을 겪는 케냐에서도 오염된 식수로 이중고를 겪는 난양아키피 마을을 찾은 김호중은 그곳에서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12살 샤드락을 만나 아픔을 함께 했다.
▲모금방송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에 가수 김호중이 함께한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김호중은 "샤드락에게 꿈을 물었을 때 바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엄마아빠를 병으로 잃은 샤드락에게는 의사란 꿈이 삶을 지탱하는 의지 같았다. 샤드락의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