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0.3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7 20:29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과 장애학습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추구한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해 전국 12개 시-군이 신규 도시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국비 포함 6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지역 특성을 살린 체계적 평생학습 프로그램 구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문화 조성 등 3대 전략과제를 내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표는 ‘소외와 제약 없는 양질의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는데, 이를 계기로 장애인 학습복지를 한층 향상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련 세부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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