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천의책 선포식-북콘서트 2월3일 개최

▲2024 부천의책 선포식 & 북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2월3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4 부천의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2024년 부천의책으로 선정된 3권의 도서(일반: 눈부신 안부, 아동: 리보와 앤, 만화: 그림자 밟는 아이)를 소개하고, 시민 낭독공연과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024 부천의책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 저자 백수린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백수린 작가에 대한 궁금한 점과 책에 대한 감상평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한다. 북 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 그리고 스와뉴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해 행사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려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 독서다짐 트리, 부천의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 참여 신청은 1월31일까지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24 부천의책 백수린 작가 북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2024 부천의책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한 해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천시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2024 부천의책은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 등 가까운 도서관과 학교 등 부천시 전역에서 오는 2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세부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bcl.go.kr) 또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