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 71개 특수학급 신·증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8 09:36

임종식 교육감 "과밀학급 해소-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총력"

안동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도내 각급 학교에 71개의 특수학급을 신설·증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특수학급 2024년에 71개 늘린다

▲경북교육청이 특수학급 2024년에 71개 늘린다(제공-경북교육청)

특수학급의 신설·증설은 학급설치 기준을 넘어서는 과밀학급의 해소와 특수교육대상자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2024학년도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지난해 5878명 대비 320명이 증가한 6,200여 명으로 예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9학급 △초등학교 28학급 △중학교 15학급 △고등학교 9학급 △특수학교 10학급 등 총 71학급을 신·증설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권과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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