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관내 11개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무협약에는 지역사회 내 학교시설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산시-안산시체육회-학교 간 지원 및 협력 사항이 담겼다.
이민근 시장은 "학교 필요사항과 우려되는 점을 사전에 파악해 학교별 개방시설 범위와 개방시간 등 개방에 따른 세부사항을 실무협약서에 반영했다"며 "올해부터는 안산시체육회가 협약 체결에 함께하는 만큼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무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체육관-운동장-유휴교실에 대한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개방 인센티브 5000만원 지급 △개방시설 공공운영비 최대 500만원 지급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지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야간 주차장을 개방한 학교에 대해선 △주차시설과 초소 설치 △CCTV, 보안등 설치 △관리인력 배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 1대1 매칭 관리 △시설관리자 지정과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안산시-11개 학교 17일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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