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책 강독’ 재능봉사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8 09:59
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책 읽어주기 재능봉사단 모집 포스터

▲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책 읽어주기 재능봉사단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영어도서관이 1월부터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을 운영한다.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은 작년 10월부터 영어도서관 원서 존에서 봉사단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비예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2명 봉사자 신청을 받아 원서 존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준다. 어린이가 읽기를 희망하는 영어책을 함께 읽으며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공공재 영어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진심을 담아 영어책을 읽어주는 봉사단의 의미 있는 재능기부로 지역 어린이와 상호발전 기회를 갖는다.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신청은 매월 20일 이후 수요일 오후 2시, 영어도서관 누리집(uilib.go.kr/english)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어도서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어도서관은 2022년 6월 14년간 축적된 영어자료를 중심 콘텐츠로 재개관했다. 통합 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만4700여권 영어원서를 소장하고 다양한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