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게임 산업 내 최선호주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9 09:11
크래프톤

▲크래프톤 CI. 크래프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19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공백기 없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게임 섹터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글로벌 메가 IP PUBG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올 상반기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블랙버짓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작 공백기 없이 꾸준한 펀더맨털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71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09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UBG 모바일 글로벌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신규 맵 업데이트 이후 평균 동시 접속자 수도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PUBG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다크앤다커, 하반기 프로젝트 블랙버짓, 2025년 상반기 프로젝트 인조이까지 출시 예정으로 한국 게임 섹터 내 가장 풍부한 신작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크래프톤을 게임 섹터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했다.
giryeong@ekn.kr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