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ASF 발생농가’ 점검…차단방역 몰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1.19 19:45
김경일 파주시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가 현장점검

▲김경일 파주시장 적성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가 현장점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8일 파주시 적성면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파주시가 신속 대응에 적극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발생개요 및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신속 대응에 적극 나서라고 지시했다. 긴급 대책회의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및 방역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파주시는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을 완비했으며, 거점 소독소(3곳) 및 통제초소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양돈농가에 상황 전파 및 긴급 예찰을 담당할 인원을 편성했으며,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상황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긴급 대책회의 주재 후 ASF 발생 현장에 들러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조치 이후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확산 차단을 위한 역학관리 및 소독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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